더 깔끔하고 웅장한 호텔들도 많았지만, 화이트톤에 인테히어가 아주 편안한 분위기를 뽐내는 인서이드하우스 사진을 보고 바로 예약했습니다. 물론 비행기 이륙 전이어서 더 급하게 예약한 것도 있어요.ㅋㅎㅎ
공항 픽업/샌딩 서비스 제공 해 주는데 저는 체크인 6시간 전에 예약했기 때문에 픽업은 별도로 못 받았습니다.
1) 인테리어 : 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
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. 그렇다고 정갈하지 못 하고 청결하지 않은 분위기도 아닙니다. 건물은 아담하고 작지만 아늑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에, 비가 오면 분위기가 더 좋아져요.
태국 특유의 연잎 모양 장식과 오리엔탈리즘과 현대식 건물구조가 잘 섞여 있고, 저는 욕조가 없는 가장 작은 방을 썼는데 그렇다고 해서 욕실이 작거나 하지 않았어요.
낮잠용 베드도 별도로 있고, 수납함이며 옷장이며 전부 원목으로 되어 있습니다.
2) 음식
이 호텔 예약할 때는 인테리어만 대충 보고 꽂혀서 했는데 체크인하고 보니 1일 2식 + 생수8병 + 과일 + 간식 계속 제공해 주는 대혜자 호텔입니다.
아침 조식은 뷔페가 아닌 메뉴선택식이고, 오후 1시~5시에는 애프터눈티 제공되는데 양이 풍성한 것은 아니지만, 제대로 차려주기 때문에 이 호텔 투숙하는 동안 외부름식은 저녁만 겨우 먹을 수 있을 정도였어요.
체크아웃 하는 날은 애프터눈티 제공 못 받으니까 체크아웃 완료 할 때 별도로 샌드위치도 한 박스 챙겨 줍니다. 끝까지 황송함..❤️
3) 청결
발코니에 별도로 유리가 설치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, 코튼으로 된 커튼만 덮혀 있는데도 도마뱀이나 모기, 벌레 안 들어왔어요. 호텔 주변으로 풀이 살짝 우거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라따뚜이는 아침이고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발견하지 못 했는데 얼마나 청결하게 관리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.
수건에서도 이상한 냄새거 난다거나 하지 않았고 베딩도 매일 교체해 주세요. 외출하고 나면 욕실도 정말 항상 깔끔하고 물기제거가 잘 되어 있었어요.
4) 위치
위치는 타패게이트 안 올드시티에 위치 해 있어서 어딜 가든지 20분 내외면 올드시티 주요한 곳은 다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. 위치 굿굿. 볼트랑 그랩도 아주 잘 잡혀요.
5) 편리성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
4성급 호텔인데 일단 세탁비가 정말 저렴합니다. 어매니티도 모자라거나 더 필요하다고 메모 남기면 다 반영해서 하우스키퍼가 챙겨 주시고, 세탁비는 저렴해도 아주 훌륭하게 세탁 및 다림질 해 주셨어요. 여성 린넨바지 1벌 세탁&프레싱에 60바트 (한화 2500원) 정도 입니다.
그 외 속옷은 더 저렴.. 컨시어지서비스나 공항 픽업/샌딩 해 주고, 주변 관광지 소개도 다 해줍니다.
야외 테라스에서 식사하시는 경우, 너무 더워하면 무선 선풍기도 가져다주셔서 그나마 덥지 않았어요.
그리고 우산대여서비스 해 주시는데 별도로 장부도 안 적고요... 우산은 숙소 여기저기 많이 비치되어 있어서 우산이 없어서 외출하지 못 하거나 하지 않아요. 수파랑 수영장도 훌륭합니다.